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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기 135일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완분아가에다 몸무게도 일찍 늘고 이가 너무 일찍나서
서둘러서 이유식을 시작해야했는데 
뭐 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했어요.

일단 도구들부터 사서 어떻게든 시작해봐야지 하고
도구들을 알아보다보니 끝도 없이 많더라구요.
그때 가장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친환경"이유식조리기였어요.

편한것 예쁜것 비싼것 좋은것 등등 복잡한 중에
아기가 먹는 것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원칙인 건강과 안전에 충실한
투데코를 알게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이유식기에 컵, 이유식조리세트까지 안전한걸로
마련해서 만족이에요. 게다가 실리콘커버가 아기 잠잘때 깨우지 않고
조리할수 있도록 도와줘서 진짜 마음에 들어요. 
평소에 그릇, 컵 등 식탁에 내려놓을때도 얼마나 조심히 들었다 놨다하는데
이유식 만든다고 아기 잠깨우게 되면 진짜 화나잖아요. 
믹서로 갈았다가 놀고 있던 아기가 놀라서 울더라구요.
그 뒤로 믹서 안쓰는데 투데코 도자기 이유식기 젤 아랫칸 절구랑 편백나무 절구공이
그리고 투데코 거름채망만 있으면 굳이 시끄럽고 세척 어려운 믹서기 쓸 필요도 없이
초기이유식도 충분히 곱게 만들수 있네요.

스푼도 아기가 한입 먹일때마다 앙앙 물어서 놓아주지 않는것이 맘에드나봐요.
외국산 스푼세트 꼭 사야하나 고민했는데  전혀 필요 없겠어요.

나중에 아기가 직접 투데코 스푼들고 이유식 떠먹을 수 있는 날이 기대돼요^^
실리콘 커버 덕분에 플라스틱 이유식기나 컵 안쓰고 도자기 그릇과 컵으로
먹일 수 있을것 같아요. ^^

아기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엄마의 일을 편하게 도와주는 이런 착한 물건이 있어서 육아도 힘이 납니다. ^^